kxx. 난 아직 이 이름만 보면 오그라드는 가슴과 진정되지 않는 마음이 된다. 오늘도 그랬다. 모처럼 sns을 하면서 보고픈 이들의 소식을 스트롤하다 이 이름을 발견했다. 그녀와 나는 한 공동체에 있었는데 제법 규모가 커서 같은 소속이 아니면 얼굴 조차 알지 못했다. 내가 그녀의 이름을 알게 된 것은 그 공동체를 떠날 무렵으로, 나의 치부를 캐어 까발리는 것이 자신의 의무인 것처럼 보이지않는 압력그룹으로 나를 압박해오는 중심인물 중 한 명이었다. 그녀의 정의는 사실이다. 나는 이혼녀였고, 그녀는 한 남편의 아내이자 엄마였으니까. 또한 성경에는 이혼에 관한 엄중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으니 그녀의 말대로 나는 죄질이 나쁜 자격미달의 사역자임이 틀림없다. 그녀는 이런 나에게 자신의 아이를 맡길 수 없으니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