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영화 2

地味にスゴイ

우울한 한 주간을 보냈다. 사역지를 이동할 때마다 잠시 잠깐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것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새롭게 가슴을 파고 드는 아이들과 낯선 환경으로 우울한 주기가 짧았다. 하지만 이제 사역을 내려놓은 탓일까? 내마음을 내가 가름할 수 없을 만큼 무너지는 일주일을 보냈다.그이마저 함께 없으니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결혼이 내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도퇴되고 의미없는 매일인듯해 견디기가 힘든 시간이었다. . . 어제 일본드라마를 보았다. 시리즈물은 마약과도 같아서 일체 보지 않는다.하지만 어제는 왜그랫을까? 그냥 드라마라도 보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 "수수하지만 굉장해" . 자못 유치할 수 있는 캐릭터였지만 전형적인 일본인의 사고방식과 삶에..

예술/영화 2017.06.24

오렌지

. 후회없는 인생은 없다. "그 때 내가 그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 . " " 그 때 내가 조금 더 용기를 냈다면. . . " " 그 때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면. . . " 끝나지 않을 만약과 그랬다면으로 불면(不眠)의 밤을 쌓은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런까닭일까?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같이,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신비한 능력을 소재로 한 Time Leap물이나 영화 원데이 처럼 등장인물이 동일한 기간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time loop물, time warp 나 time slip 등 많은 영화 드라마 소설을 찾아볼 수 있다. . . 오늘 그이랑 주례로 섬겨주신 가정호 목사님과 점심식사를 하고 집에와 일본영화 한편을 ..

예술/영화 2017.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