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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이 힘들어서 내려놓았건만 이 형편 저 형편.이 상황 저 상황이든 상관없이 사역자로 있게 된다. 자격도 없는 자에게 무슨 일인지.. 도망칠 수 없는 손바닥안 손오공 같다. 도망치면 도망칠수록 힘든 자리로 가는 것만 같은 기분은 착각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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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죽겠구나 싶은만큼 힘들었던 하루가 지나간다. 힘들고 고단했던 한주간의 정점을 찍은 오늘 내일은 또 얼마나 힘들까. 뚝 떨어진 기온만큼 체력도 떨어져나간다. 이렇게 힘들게 진을 빼서 천국을 소망하게 하시려나..미련도 없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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