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삼호읍 나불외도로 126-17에 위치한 한옥호텔. 일반실과 독채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구분되어 있다. 일반실은 10만원 남짓, 독채는 그것보다 비싸다. 아고라. 익스피디아에서 특가구매도 가능하다. 외지인들이야 한옥호텔에 머무르기 위해 가겠지만 현지인들은 자연경관이 좋아 찾는 곳이다. 넓은 잔디밭과 허브. 갈대. 거기에 보트장까지 있으니 제대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논과 주말농장이 있어 계절의 변화를 더없이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울이 깊어진다. 지인들은 약의 도움을 조금 받는 것도 좋다라고 권하지만 마음을 정하기가 쉽지 않다. 약에 의존하면 어쩌나 하는 염려때문인지도 모른다. 아직 괜찮다. 내 의지로 고쳐나갈 수 있다. 삶의 변화를 주면 된다. 문제가 되는 것을 해결하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