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 욥기 / 크레이그 바르톨로뮤. 이레서원2017.10.05 하나님은 귀머거리다. 그렇지않고서야 왜 나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일까? 이번만큼은 조금 지나친 감이 있다. 오랜 경험에 나의 하나님은 25시의 하나님이셨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는 훨씬 많은 시간을 기다림에 사용하게 하셨고 참고 인내하는 견딤의 시간을 허락하셨다. 그래서 나의 하나님은 25시의 하나님이시다. 안다. 나의 시간과 하나님의 시간은 다르다는 것을..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좀 심하시다. 아무래도 부르짖는 소리가 너무 많아서 왠만한 소리는 들리지 않으시는듯 하다. 얼마나 더 울부짖어야 들으시는가? 얼마나 하나님께 소리쳐야만 하나님은 들으시는 것일까?..견딤의 나날이다.나의 하루하루가 견딤의 나날이다..